예전 제가 타고 다녔던 소형차에는 없었던 사이드미러의 시그널등도 이제는 모든 차량에 탑재되어 있죠

사이드미러는 생각보다 그렇게 작지 않아 주행시 불편하지 않았어요

이제 아베오 해치백의 뒷모습을 살펴 볼까요!!

아베오 해치백은 소형급 차량인데 뒷모습만 봐서는 스파크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가끔 도로에서 아베오 해치백을 보면 스파크인가 헷갈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스파크와는 분명 다른 차량이기 때문에 살짝 무시해도 좋을거 같아요!

아베오 해치백의 또다른 특징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실버 주유캡과 16인치

옵션이지만 아베오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완소 아이템으로 보여집니다. ^^

저희 차도 이런 느낌이면 참 좋을거 같은데 이건 부럽더라구요 ^^

내부 인테리어는 제가 현재 타고 다니는 트랙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그냥 똑같아요 ㅎㅎ

에어컨 위치도 동일하고 인터페이스가 동일하기 때문에

처음 타본 아베오가 전혀 낯설지 않았습니다.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에 다른 점이 있다면 스포츠 알로이 페달이 있다는 거죠

사진 촬영하다가 발견했는데 이런건 처음 봅니다.

의자 높낮이와 사이드미러, 룸미러를 조정하고 출발!!

차폭은 트랙스와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지 처음 주행하는 아베오에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베오 해치백은 출발부터 느낌이 달랐어요
음... 일단 차가 좀더 단단한 느낌이라고 할까...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죠
신랑 말에 의하면 하체가 단단해서 그럴꺼라고 했는데 다른 소형차량하곤 완전 달랐습니다.

그리고 전면시야도 승용차치곤 매우 좋았고 가속력 좋았어요

저는 연비를 생각하지 않고 주행하는 스타일인데 아베오는 제 생각대로 반응을 보여주더라구요

여자들은 커브길을 만나면 우선 브레이크부터 밟아 급하게 속도를 줄이는데
아베오는 커브길에서도 불안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기분 상으론 울집 트랙스보다 더 뛰어난 거 같습니다.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의 디자인은 스파크와 거의 흡사하지만 성능은 트랙스보다 훨씬 좋은 느낌!

그리고 흔하지 않은 자동차라 더욱더 개성 넘치는 자동차인거 같아요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시승을 마치고 낸 결론은
전문적인 직업군을 가진 싱글족 또는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추천합니다.
승용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아베오 해치백은 정말 많은 매력을 지닌 아이였습니다.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시승을 오래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느낌은 듭니다.

위에서 전혀 언급이 없었던 스펙을 살펴보고 마무리 할께요
아베오는 1,400cc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차량입니다.
예전 같으면 배기량이 낮아 힘도 부족하고 잘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베오는 터보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힘도 좋고 가속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출력 140마력, 토크 20.4kg.m이라고 기재되어 있던데 신랑말로는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1.4 터보 가솔린 오토 차량의 공인연비는 12.9km/L 이지만 제가 주행했을때는 연비가 좀더 많아 나왔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연비운전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속주행하는 분이라면 연비는 더 잘나올거 같아요

요즘은 기름값이 많이 내려와 있지만 차량 구입하는데 있어 대부분 연비를 따지죠
하지만 저는 자동차의 디자인과 스타일, 안전성을 살펴봅니다. 좀더 개성 넘치고

흔하지 않는 자동차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베오 해치백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